교육부,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접수…다음달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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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세종)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일 다음달 10일까지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신입·편입·재입학생·복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앞서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사업의 2차 신청부터 일부 내용이 변경돼 1차 신청 시기를 놓친 재학생들은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원칙적으로 1차 신청 시기에만 신청이 가능했고, 2차 신청 시기에 신청하는 것은 재학 기간 중 1회만 허용됐다.

또 다자녀 장학금에만 적용하던 연령 요건이 폐지됐다. 기존 다자녀 장학금 연령제한기준은 1988년 이후 출생자였지만, 제한이 없는 것으로 변경됐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및 한국장학재단 휴대용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고, 신청 마감은 다음달 10일 18시까지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에는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같은달 16일 18시까지 마쳐야 한다. 신청 시 입력한 가족정보와 공적정보 상 가족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 1학기에 이미 소득 심사를 받은 학생은 ‘1학기 소득인정액 계속 사용신청’ 선택 시 1학기 소득구간을 2학기에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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