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고발전’ 이재정 의원 警 출석…“한국당 경찰 수사받아야”

아시아투데이

영등포서
서울 영등포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DB

아시아투데이 우종운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전 정치권의 ‘패스트트랙 고발전’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경찰에 출석하며 “의원들이 스스로 만든 국회 선진화법을 7년 만에 위반하고 출석하지 않고 있다”며 “형사사법 체계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이곳에서 수사를 받아야 하지 장외투쟁을 고민할 때가 아니”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당시 촬영됐던 영상들로 혐의가 다 소명됐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의원을 포함해 패스트트랙 고발전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의원은 현재까지 총 17명이며 한국당 의원은 한 명도 출석하지 않았다.
실시간 베스트
핫포토
오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