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북 미사일 발사 "유엔결의 위반"...트럼프 "느끼는 것 다르지만 이해"

아시아투데이 /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2019-08-25 22:48:39

France G7 Summit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기간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단독 정상회담을 가진 뒤 행한 기자회견에서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고,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안 위반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다만 아베 총리가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우려하고, 유엔 결의안 위반이라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선 이해를 표시했다. /사진=비아리츠 AP=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고,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안 위반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다만 일본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우려하고, 유엔 결의안 위반이라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선 이해를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기간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단독 정상회담을 가진 뒤 행한 기자회견에서 북한 단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관련 질문에 “나는 그것이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그(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는 합의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사일 시험 발사가 유엔 결의안 위반이라는 물음에도 “아니다”며 “왜냐하면 나는 그와 개인적으로 그것에 관해 논의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관해서는 논의했고, 그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없다”며 “그는 그것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핵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우려하는 것에 이해를 표시했다.

그는 “나는 단거리 미사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단거리는 정말 신조의 영토이기 때문이다”며 아베 총리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아베 총리는 “우리의 입장은 매우 명확하다”고 전제한 뒤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그래서 그런 면에서 우리가 최근 북한의 또 다른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겪는 것은 극히 유감스러운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자신과 아베 총리가 느끼는 것이 다르다면서도 “나는 일본 총리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다”며 “나는 그것을 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대북 관여에는 지지를 표시했다.

그는 “이전에도 그랬듯이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해 항상 같은 입장(same page)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다”며 “또한 나는 미·북 (협상) 프로세스를 100%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궁극적으로 그가 총리이고, 내가 대통령인 한 나는 우리가 항상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 북한 문제뿐 아니라 양국 간 무역·이란 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선언과 관련한 논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두 정상이 북한 대응을 둘러싼 한·미·일 3국 연대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연대하기로 했다면서도 한국의 지소미아 파기 결정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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