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작년 대비 7.8배 급증…주범은 '조개젓'

아시아투데이 / 서현정 기자

2019-09-11 21:39:16

조개젓. /연합

 


아시아투데이 서현정 기자 = 올해 A형 간염 환자가 작년 대비 7.8배 증가한 이유가 조개젓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올해 A형 간염 환자가 작년 대비 7.8배 급증한 이유가 중국산 조개로 만든 조개젓 때문이라며,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모든 조개젓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올해 A형 간염 신고 건수는 1만4214명(지난 6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18명)의 7.8배 수준으로 늘었다. 이 중 30~40대는 전체 신고 환자 4명 중 3명(73.4%)을 차지했다.

이에 질본이 역학조사에 나선 결과 26건 중 21건(80.7%)에서 조개젓 섭취 사실이 확인됐다. 질본은 수거 가능한 18건의 조개젓 가운데 11건(61.1%)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나왔으며, 문제가 된 조개젓 제품 10개 중 9개는 중국산, 1개는 국내산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오염된 조개젓의 수입 및 생산량은 3만7094㎏으로 이 가운데 3만1764㎏이 소진됐고, 5330㎏은 폐기됐다.

질본은 식당 조개젓을 섭취한 뒤 잠복기 내 발병했고, 생조개가 A형 간염의 위험요인이며, 조개젓 내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고, 조개젓과 환자 검출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점을 들어 조개젓을 주범으로 지목했다.  

A형 간염은 충청 지역에서 유행이 먼저 시작됐지만, 전국적으로 동일한 원인에 따른 질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갑작스런 환자 증가는 생활하수로 연근해 조개가 오염됐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식약처는 이달 중 조개젓 유통제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조개젓 생산 제조업체에도 조개젓 제품의 유통판매를 당분간 중지토록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수입 조개젓에 대해서는 수입 통관 시 제조사·제품별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검출되는 경우 반송 등 조치를 통해 국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스토리카드
하루 96끼씩 먹여 만든다는 스트레스 결정체 '푸아그라'
400여 년 전 밀가루보다 쌌다던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
연예계 대표 다둥이 키우는 슈퍼맘&대디 5
달콤하지만 건강에는 독이 되는 설탕의 5가지 악영향
미드에서 활동하는 자랑스런 한국인들!
중국에서 만든 어마무시한 화분 클라쓰
손톱 흰 점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니?
사업이나 할까? 하는 사람들이 사업하면 안 되는 이유
'이것'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한국의 교통수단?
맛있어 보여서 구매좌표가 시급한 세계의 전투식량
아프리카의 역동적인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사진
상상을 초월하는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슈즈들
오늘도 손발이 저리시다는 어머니를 위한 증상별 원인!
2022년에 열리는 월드컵이 특별한 이유
그들이 구글이 싫다는 플래카드를 내건 이유
중국에 존재한다는 짝퉁 파리
수박을 랩에 싸서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매일 바나나를 3개씩 먹으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약이랑 먹으면 안되는 음식
젖은 귀에 면봉을 쓰는 안되는 이유
전날에 햄버거 먹고 나면, 다음날 더 배고픈 이유
양파가 다이어트 식품인 이유
첫만남에 사람을 사로잡는 방법
안 좋은 공기 때문에 칼칼한 목 완화하는 방법
한국인의 밥상, 최고의 궁합
재채기 할 때 손바닥으로 막으면 안되는 이유
환상적인 프랑스 디저트
1인 가구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애플 수박'
똑같은 모습이 비춰지지 않는다는 물에 비친 세상
세면대에 구멍이 없으면 어떡해요?
인기콘텐츠
40대 女 -22kg 속성 다이어트!
40대女 주름 사라져! 최근 방송에도 나온 '이것'
금주 로또1등 예상번호 "1,26,29,..."

핫포토
콘텐츠 더보기
실시간 베스트
  • 1[하이라이트]김신욱 4골, 손흥민 2골...한국, 스리랑카에 8대 0 대승
  • 2사연 많은 역대급 프로야구 벤치클리어링 BEST 10
  • 3영화 ‘아수라’ 정우성, 근황 공개…태풍 피해 봉사활동까지 “마음씨도 착해”
  • 4강다니엘 '와인데이' 함께 와인 마시고 싶은 스타 1위
  • 5경부 고속도로 사고, 4중 추돌로 40여 명 부상
  • 6日후쿠시마 "태풍으로 방사성 제염 폐기물 자루 유실"
  • 724시간동안 남친집에서 기생충처럼 몰래 살기!!! 과연 가능할까?ㅋㅋㅋㅋㅋ
  • 8주변에 꼭 한명씩 있는 짜증나는 친구 유형 ㅡㅡ (공감주의)
  • 9아이유, 새 앨범 '러브 포엠' 11월 1일 발매 확정
  • 10'강아지 구충제' 복용 시작한 김철민 "1% 기적을"
  • 11'창원 초등생 뺑소니' 카자흐스탄인, 27일 만에 국내 송환
  • 12한·중 공동으로 중국 어선 불법조업 감시
  • 1324시간동안 도시 VS 시골!! 어디 삶의 질이 더 좋을까???
  • 14소개팅 할 때 정 떨어지는 유형 ㅋㅋㅋ 혹시 내가...????
  • 15블랙핑크 지각논란, 행사 주최 측 "늦은 것 맞다" 소속사 '묵묵부답'
  • 16송일국, 폭풍 성장 '삼둥이' 근황 공개 '벌써 초등학생'
  • 17커피는 '아침 10시'까지 참아라…왜?
  • 18"엄마, 안아줘"… 4살 꼬마가 생방송 뉴스 나온 이유
  • 19박막례 할머니가 소개하는 냉장고 속 김치&장아찌!
  • 20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볼펜 TOP10 모아봄 ㅋㅋㅋㅋㅋ
  • 21송가인 단독콘서트, 팬클럽 ‘Again’ 위해 선예매 진행..각별한 팬사랑
  • 22스리랑카의 '비매너 축구'…가슴 가격당한 백승호 "멍들었다"
  • 23독일 유대교회 총격사건, 35분간 '온라인 생중계'…2200명 시청
  • 24깜찍한 외모에 그렇지 못한 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