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코웨이 인수전 참여…"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발전"

아시아투데이 / 김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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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이 제4회 NTP에서 미래경쟁력 확보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 넷마블
아시아투데이 김나리 기자 =넷마블이 게임산업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렌탈업체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한다.

10일 넷마블은 웅진코웨이 본 입찰에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 웅진코웨이 인수 본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구독경제는 최근 글로벌에서 고속 성장 중이며 자사가 게임산업에서 확보한 IT기술(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및 IT운영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글로벌에서의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량 자회사 확보로 인해 넷마블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웅진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웅진코웨이 지분 25.08%에 대한 매각 본입찰을 마감했다. 본입찰에는 외국계 사모펀드(PEF) 캐피털과 넷마블이 참여했으며 다음 주 중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렌탈시장을 선도하는 웅진코웨이 매각 규모는 최대 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게임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단행해왔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지난해 2월 NTP에서 “넷마블은 글로벌 메이저 게임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위해 빅마켓 공략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변화와 기술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융합 게임 사업을 돌파구로 택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이종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장르의 개척하겠다고 발표한 후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25.71%를 2014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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