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음주운전 전력에도 카스 광고 논란…"불매운동할 것"

아시아투데이

방송인 김준현이 지난해 5월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아시아투데이 서현정 기자 = 오비맥주 카스가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개그맨 김준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오비맥주 카스는 김준현과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준현은 음주운전으로 처벌 발았다. 그런 사람이 술 광고를 한다는 게 말이 되나냐" "본인이 광고를 안 찍는게 맞았을텐데" "불매운동 할 것"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디.

앞서 김준현은 지난 2010년 음주운전으로 보행자의 발등을 치는 사고를 내 기소된 바 있다.

당시 김준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1%로 면허정지 수준이었으며, 피해자는 왼쪽 발등뼈가 골절돼 전치 3~4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후 피해자와 합의한 김준현은 4개월의 자숙 끝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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