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잇는 '스테이크 마스터'

스테이크 마스터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스테이크 전용 조리 가전 ‘썬헛 스테이크 마스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선보이는 해당 제품은 ‘제2의 에어프라이어’라는 별칭이 붙었다. 고온에서 빠른 시간 내 직화로 스테이크를 조리해 예열 시간 2분, 조리시간 4분, 총 6분 만에 미디움 레어로 구울 수 있다.

스테이크를 조리하려면 온도를 맞추고 원하는 굽기로 속을 익히는 게 어렵지만, 별도의 온도 설정 없이 단시간에 요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테이크 마스터는 화덕과 유사한 구조로 조리공간 앞에 창이 없으며, 그릴용 손잡이를 사용해 그릴판을 넣고 뺄수 있다.

트레이더스는 ‘코로나19’로 외식으로 즐겼던 고급 스테이크를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고객이 늘면서 스테이크용 육류 매출이 지속 신장하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올 상반기 트레이더스의 스테이크용 육류 매출은 32.2% 증가했다.

정재일 트레이더스 가전 바이어는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할 신개념 가전 ‘스테이크 마스터’를 준비했다.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스테이크 요리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