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방재 속보, 제5호 태풍 장미·제6호 태풍 메칼라 이동경로는?…레이더영상 보니

아시아투데이

 


/기상청 레이더영상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방재 속보를 안내했다.

 



 


10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제5호 태풍 '장미'는 서귀포 남쪽 약 240km 해상(31.1N, 126.9E)에서 시속 39km로 북북동진 중이다. 제주도 태풍특보 발표 중(8시 발효)이며 특히, 경남에 시간당 15mm 내외의 강한 비가 곳곳에 내리겠다.


 


/기상청 날씨누리, 제5호 태풍 장미 이동 경로

 


기상청은 오늘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전망돼 심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날씨누리, 제6호 태풍 메칼라 이동 경로

 


이밖에도 제12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한 가운데 이 열대저압부(fTD)는 24시간 이내에 제6호 태풍 메칼라(MEKKHALA)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름은 발생 순서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전면 수렴대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시속 50km로 북진하며 남해안으로 유입됨에 따라 오늘 아침(08시 전후)에는 전남동부해안과 경남, 경북남부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점차 그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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