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들, '트바로티'로 6000건·2억 넘는 기부 행렬…선한 영향력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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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의 팬들이 수재민을 돕기 위해 2억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했다. /김현우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김호중의 팬들이 수재민을 돕기 위해 2억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호중의 팬들은 ‘트바로티’라는 이름으로 11일 오후 8시 기준 6200건이 넘는 기부를 했고 총 기부금은 2억 원이 넘어 눈길을 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유재석을 비롯해 장윤정, 김종국, 송중기, 박보영 등 다양한 스타들이 기부에 나섰다. 김호중의 팬들 역시 이러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 했다.

한편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KBS아레나에서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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