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올해 두 번째 신입사원 215명 공채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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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도 신입사원 215명을 추가로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신입 공채는 지난 8월(821명)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공채는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 하남선의 안정적인 개통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증원된 인원을 채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선발 인원 중 일반 공채는 11개 분야 184명이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사무 54명, 승무 32명, 차량 18명, 전기 16명, 정보통신 8명, 신호 17명, 기계 7명, 전자 7명, 궤도·토목 15명, 건축 3명, 승강장안전문 7명이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별도 전형을 통해 3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장애인 21명, 보훈대상자 10명이다.

채용절차는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이다. 2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공사 누리집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일은 다음달 14일이다.

공사 관계자는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나이·성별·출신지·출신학교 등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 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호 공사 사장은 “공사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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