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가가호호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운동’ 전개

2019가구주택기초조사 통계조사원을 활용한 ‘Happy together김천’ 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제공=김천시

김천/아시아투데이 최인호 기자 = 김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김천시가 ‘Happy together김천’ 운동의 효율적인 홍보와 전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14일 김천시에 따르면 정보기획과가 지난 6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가호호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운동’은 오는 25일까지 2019가구주택기초조사 통계조사원을 활용해 김천시 전역의 모든 가구를 방문하는 발로 뛰는 홍보활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일회성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시민참여와 의식변화 유도에 주력해 43명의 조사원이 해피투게더 운동의 취지와 7대 실천목표, 생활 속 실천과제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리플렛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읍면 거주 노인세대나 단독거주세대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시정홍보가 다소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직접적인 대면 홍보를 통해 관내 전 구역, 모든 계층에 제대로 전파되고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의 중점시책인 ‘김천시 주소갖기 운동’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정세영 김천시청 정보기획과장은 “Happy together김천 운동을 진정한 시민의식 개혁운동으로 승화 발전시키고, 변화된 생각과 행동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