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부안해경서장 '코로나 19' 차단 현장 점검나서

13일 김동진 부안해경서장이, 코로나바이러스 해상유입을 차단하고, 해양사고 긴급 대응태세 확인에 나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는 13일 코로나19의 해상 유입을 차단하고 동절기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확인을 위해 격포항 등 변산파출소 관내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변산파출소를 찾은 김동진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개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을 확인한 후 개인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또 어업인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등 현장 중심 치안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인사이동의 따른 파출소 팀원간 팀워크 강화를 주문했다.

김 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국민들의 불안감이 급증하는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해상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발적 업무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쳐 안전한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