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가 3월 4일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
대신 당일 브이라이브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제이지스타 제공
"더 좋은 자리서 찾아뵐 것"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예지가 코로나19 여파로 팬미팅을 취소했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28일 "오는 3월 4일 서울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예지의 팬미팅은 현재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결정된 사안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오래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을 위해 추후 더 좋은 자리에서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전했다.
예지의 팬미팅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됐고 추가 인원 모집까지 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예지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자 팬미팅이 예정됐던 3월 4일 오후 8시 공식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