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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시아 매춘부와 섹스 비디오 있다' '트럼프 메모' 실제 모습은?

더팩트 / 박대웅

2017-01-12 07:48:59

트럼프와 러시아간 유착 의혹 일파만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러시아간 유착 의혹이 담긴 문건이 공개돼 미국 정가가 출렁이고 있다.
 /버즈피드 보도화면
트럼프와 러시아간 유착 의혹 일파만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러시아간 유착 의혹이 담긴 문건이 공개돼 미국 정가가 출렁이고 있다. /버즈피드 보도화면

트럼프 메모는 무엇?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트럼프 러시아 매춘부와 섹스 비디오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에 약점이 잡혔다는 이른바 '트럼프 메모' 속 내용 중 일부다. '트럼프 메모'는 현재 미국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전직 영국 정보요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십 페이지 분량의 '트럼프 메모' 내용을 공개했다.

문건에 따르면 러시아 정보기관이 트럼프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할 목적으로 그의 사생활과 재정 상태를 은밀히 모았다는 의혹을 담고 있다. 또한 미국 정보기관 수장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의혹을 다룬 기밀해제 보고서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러시아가 트럼프 당선인의 약점을 잡았다는 내용의 자료를 첨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트럼프 메모를 둘러싼 의혹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정보기관의 사찰로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던 독일 나치 시대를 언급하며 '지금 우리가 나치 시대에 살고 있느냐'며 '말도 안된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앞서 러시아도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당시 법률고문이던 마이클 코언과 함께 러시아 관리를 만나기 위해 체코 프라하를 여행했다는 보도도 부인했다.

트럼프 정부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 프리버스 내정자는 "이런 의혹이 담긴 자료는 정부기관의 공식 문건도 아니다"라면서 "뉴욕타임스에 실리기에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NBC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메모'가 담긴 보고서를 읽지 않았다면서 언급을 거부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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