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의 비밀은 무엇?...'사자' 2차 예고편 공개

박서준이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과 '사자'로 재회했다. /영화 '사자' 예고편 영상 캡처

'사자', 7월 개봉 예정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로 돌아온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영화 '사자'의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세계적인 격투기 선수 용후의 등장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린다. 상대 선수의 몸에 새겨진 십자가를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용후의 모습에선 그의 숨겨진 사연에 호기심을 갖게 한다. 이어 갑자기 생긴 손의 상처로 괴로워하던 용후는 자신도 몰랐던 능력을 발휘해 위기에 처한 구마 사제 안신부를 구한다.

'사자'에는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사자' 예고편 영상 캡처

또 상대의 약점을 꿰뚫고 악을 퍼뜨리는 강력한 존재 검은 주교인 지신(우도환)의 강렬한 비주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라는 짧은 글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사자'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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