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프듀101' 후 다이어트…민소매 트라우마"

그룹 구구단 미나의 극한 다이어트 방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제공

미나, 과거 41.7kg까지 감량

[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구구단 미나가 극한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와 방법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어서 오십시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정동환, 남경읍, 배해선, 그룹 구구단 미나, 블락비 피오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미나는 "과거 '해투4' 출연 이후 섭외 연락이 다시 왔지만 특집 이름을 듣고 출연을 고사해야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미나가 섭외를 거절해야 했던 특집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한 미나가 충격을 받고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였던 극한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미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을 할 때 제 모습을 방송으로 보고 충격받았다. 민소매를 입고 에이핑크의 '몰라요' 무대를 하는 제 모습이 많이 통통하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민소매를 못 입을 정도로 충격이었다. 그래서 모든 음식을 끊고 하루 탄산수 2병으로 버티며 다이어트를 했다. 가장 많이 감량했을 때 몸무게는 41.7kg"라고 악착같이 살을 뺐던 과거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녹화 현장에는 미나의 윙크 교실, 소문난 우등생이었던 미나의 전교 1등 비법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어졌다.

'해투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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