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946회 당첨번호 1등 11명…'서울·경기 희비 갈렸네'

더팩트

16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로또 94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1명이다.
 전국의 로또복권 판매점 17개 시도별 중 로또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 946회 로또 1등 배출점은 단 1곳이다.
 제주·세종 지역에서는 1등 뿐 아니라 2등 판매점도 없다.
16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로또 94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1명이다. 전국의 로또복권 판매점 17개 시도별 중 로또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 946회 로또 1등 배출점은 단 1곳이다. 제주·세종 지역에서는 1등 뿐 아니라 2등 판매점도 없다.

로또 946회 당첨번호 1등 21억·2등 5571만 원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경기 지역은 조금 과장하자면 '몰락'한 회차였다. 로또 판매점이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경기에서 로또 1등 당첨이 1곳에서만 나왔다. 결국 겨우 체면치레를 한 모양새다. 반면 경기 다음으로 로또 판매점이 많은 서울 지역은 이번 회차의 주인공이 됐다.



16일 복권수탁사업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946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1명이 대박을 거머쥐었다. 이들 중 6명이 자동으로 로또 946회 당첨번호 6개 모두 맞췄다. 나머지 5명은 수동으로 구매,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로또 946회 당첨번호 1등 배출 지역은 로또 판매점이 1333곳인 서울에서 5곳(자동 3곳·수동 2곳) 비롯해 경기 1721곳 중 1곳(자동), 부산 436곳 중 1곳(수동), 경북 324곳 중 1곳(수동), 대구 322곳 중 1곳(자동), 전북 240곳 중 1곳(수동), 광주 209곳 중 1곳(자동)이다.


전국 17개 시도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946회 로또 1등 배출점이 단 1곳(자동)에서만 나왔다. 앞서 1등 13명인 945회차 5곳(자동), 1등 13명인 944회차 7곳(자동 4곳·수동 3곳)에 비하면 급격한 내리막길을 걸었다.


경기는 지난해 10월 24일 추첨한 934회에서 로또 1등 배출점이 없었던 이후 회차에서는 꾸준히 최소 2곳 이상 판매점에서 대박이 터져왔다. 934회는 오랜만에 역대급 당첨금이 터진 회차였다. 당시 1등 당첨금 57억 원을 받는 주인공은 4명. 배출점은 서울 2곳·경북 1곳·전북 1곳이었다.



두 번째로 로또 판매점이 많은 서울은 946회에서 경기보다 1등 배출점이 더 많았다. 앞서 경기보다 많이 나온 회차는 939회였다. 당시 1등은 13명인 가운데 서울은 3곳(자동 2곳·수동 1곳), 경기는 2곳(자동 1곳·수동 1곳) 판매점에서 대박이 터졌다. 참고로 서울은 945회차 1곳(자동), 944회차 3곳(자동 2곳·수동 1곳)으로 경기 지역에 비해 1등 배출점이 현저히 적었다.


로또 946회 당첨번호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71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946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 중 제주(95곳)·세종(29곳) 지역에서는 1등 뿐 아니라 2등도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1월 4일 기준이다.


946회 로또 1등 구매 자동 많아 16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46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11명 중 6명이 자동으로 구매,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나머지 5명은 수동으로 946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
 /동행복권 캡처
946회 로또 1등 구매 자동 많아 16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46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11명 중 6명이 자동으로 구매,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나머지 5명은 수동으로 946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946회 1등 당첨번호는 '9, 18, 19, 30, 34, 40' 등 6개이며 각 21억5765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946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로또 946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71게임으로 각각 5571만 원을 받는다.


로또 946회 당첨번호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949게임이며 134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로또946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8433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946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22만4563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실시간 베스트
  • 1'마마무 소속사' RBW, 이 시국에 왜? '하나의 중국' 지지글→사과
  • 2한국판 '종이의 집', 유지태→전종서 캐스팅 확정
  • 3'SON 인종 차별' 아스날 팬 해설자, 자살 추정으로 세상 떠나
  • 419년 전 성폭행범 DNA로 잡아냈는데…고작 '징역 3년' 왜?
  • 5청학동 서당, 학생이 흉기 들고 협박해도…"애들끼리 그럴 수 있다"
  • 6절친 후배개그맨 손헌수, "수홍이 형은 30년간 노예로 살았다"
  • 7KBO 미디어데이, 29일 사전 녹화 예정... 4월 2일 방영
  • 8발렌시아 동료 "이강인 비롯한 공격진, 힘든 시기 겪는 중"
  • 9'하이파이브' 안 받아준 케인...SNS로 "미안해" 사과
  • 10손흥민에게 XX 욕한 감스트 "직접 사과했다"…손흥민 반응은?
  • 11 "후배가 인사 안 해" 충남 예산 고교 축구부 폭행…경찰 수사  
  • 12찬열, 오늘(29일) 비공개 軍 입대…엑소 멤버 중 다섯 번째
  • 13심은우, 학폭 인정하고 사과 "미성숙한 언행, 피해자에 미안"
  • 14박중훈, 음주운전으로 경찰 입건…소속사 측 "깊이 반성 중"
  • 15쟈핑코리아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 집필 계약 전면 재검토"
  • 16LG-두산 전격 트레이드, 양석환-남호↔함덕주-채지선 맞교환
  • 17‘199일 만의 좌익수 출장’ 추신수, “ML 시즌 준비 과정에 가까워지고 있다”
  • 18인천 SSG 랜더스필드… 문학구장은 '쓱' 변신중
  • 19이적 통보받은 선수 아버지가 전 소속 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 20박나래→양준일..선넘은 성희롱? 적정선은 어디
  • 21복통 참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장까지 괴사해 일부 절제
  • 224차 지원금 국회 통과…29일부터 재난지원금 풀린다
  • 23선 넘은 박나래, 아동 완구 리뷰에 음란 묘사 '경악'
  • 24'숙명의 한일전' 80번째 킥오프, 최다골은 차범근...역대 한일전 진기록
  • 25로제,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K팝 솔로 최초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