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의 '금요면탐정' 코너에서는 굴의 맛을 보기 위해 서해로 떠난 김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면탐정 김재욱은 굴 맛의 진가를 알기 위해 충남 서산을 찾았다.
이어 그는 식당의 대표 메뉴인 굴국수를 시켰고, 한입을 맛보더니 이내 탄성을 내뱉었다.
그는 "너무 시원하다.
굴 향이 나면서 단맛이 올라온다"며 "이게 진짜 굴맛인가 싶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흐물흐물하지 않고 야들야들하면서 쫄깃하다.
신선하다.
굴을 그렇게 골라 먹었는데도 바닥에 굴이 쌓여있다"며 굴의 맛에 감탄했다.
굴국수의 맛을 본 김재욱은 이내 맛의 비결을 찾기 위해 주방을 방문했다.
사장은 "이곳 앞바다에서 모두 딴 것"이라며 "매일 아침 6-7시 사이에 굴을 따러 나간다.
굴을 따려면 무조건 새벽에 나가야 한다.
추울수록 굴의 맛이 깊어진다"며 신선한 굴의 맛의 비결을 밝혔다.
특히 사장은 "간월도 굴 자체가 맛있어서 륙수가 따로 필요 없다"며 야채와 굴로만 칼국수를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모닝와이드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