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范氷氷.38)이 두 번째 임신설에 휩싸였다.
지난 5일 현지 언론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판빙빙의 임신설이 불거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배가 많이 나온 판빙빙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판빙빙은 최근 할리우드 영화 '355'의 더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고, 한 팬이 그의 모습을 찍어 온라인에 게재했다.
사진 속 판빙빙은 두꺼운 옷을 걸치고 있었지만, 얇은 티셔츠를 통해 살짝 나온 배가 드러나며 임신설이 불거졌다.
이런 논란이 확산되자 판빙빙의 소속사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많이 먹은 게 문제"라며 임신이 아닌 그저 살이 찐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외국 음식은 열량이 높으니 열심히 일하며 식사량도 조절해 달라"고 판빙빙에 당부했다.
한편 판빙빙의 임신설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한 중국 누리꾼은 미용실 개업 행사에 참석한 판빙빙의 사진을 게재하며 그의 임신설을 제기했다.
당시 판빙빙은 플랫슈즈를 신고 있었으며, 평소와는 달리 살짝 부은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판빙빙이 플랫슈즈를 신은 이유가 "임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때의 임신설은 당시 연인이던 영화감독 겸 배우 리천과의 결혼설로도 이어져 더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 6월 두 사람이 결별하며 임신설도 함께 사그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