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후 인터뷰에서 이재욱은 "사실은 연기할 때 내가 가장 초라했다.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기분이었다.
그러니까 계속 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연기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재욱은 이날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촬영을 위해 서울과 강원도를 오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새 드라마에 대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맡은 이장우 역은 좀 웃긴 남자다.
연기할 때 무척 기분이 좋다.
이장우의 어떤 대사 때문에 상대 배우가 30분 동안 웃다가 (배가 아파) 울기까지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재욱은 MBC 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백경 역을 비롯해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설지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마르꼬 한 역으로 1년여 만에 급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