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시' 황석정 "난 야행성 인간, 밤만 되면 달리고 싶어진다"
티브이데일리
2020-06-02 17:44:46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라시'에서 배우 황석정이 자신의 성향에 대해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는 배우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석적은 자신이 야행성이라고 밝히며 "어릴 때부터 밤만 되면 몸속에서 뭔가 뜨거워졌다.
뭔가를 쓰고 싶고, 밖에서 달리고 싶어진다.
매니저 입장에선 수면제라도 먹여서 재우고 싶은 배우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데 계속 그렇게 살다 보니 몸도 아파지기 시작했다"면서 "그래서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려고 두 달 전부터 8시에 일어나고 있다.
내가 일어나기보단 매니저가 깨워준다.
할 수 없이 아침에 일어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황석정은 "성향이 이러다 보니 집에 '석정바'도 있다.
맛보단 양으로 밀어붙이는 편이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정선희는 "너무 좋다.
꼭 놀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표준FM '지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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