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 갱생…서산 해미읍성 긴급점검 (ft.김병현)[종합]
티브이데일리
2020-06-04 00:31:01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 골목 김삿갓집, 떡튀순집, 오리주물럭집, 모두가 안정적 갱생을 마쳤다.
이 가운데 서산 해미읍성 긴급점검, 수원 정자동 메이저리거 김병현 등장이 브라운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김성주, 정인선, 백종원, 메이저리그 출신 야구선수 김병현 출연 아래 수원 정자동 골목 김삿갓집 변경 쫄라김집, 떡튀순집, 오리주물럭집 갱생 프로젝트 마지막편, 서산 해미읍성 돼지곱창집, 돼지찌개집 긴급점검 편이 공개됐다.
이날 수원 정자동 멘보사과 화제몰이를 한 김삿갓집 메뉴 점검이 이뤄졌다.
백종원은 양세형까지 투입한 메뉴 멘보사과의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인선, 김성주 역시 이 메뉴에 제대로 반했다.
‘대박 효자템’은 사실상 확정된 셈이었다.
이후 백종원은 고기 김말이, 갓김밥 등 나머지 메뉴도 점검했다.
김말이 경우 좀 더 보완이 필요했고, 갓김밥 역시 피클 등 재료를 다시 담금질할 필요가 있었다.
백종원은 특히 수원 정자동 김삿갓집 사장님에게 의미 있는 조언을 건넸다.
그는 “사장님 표정이 밝아지니까 가게도 밝아졌다”라며 손님들에게 늘 밝은 기운을 전달해야 손님들이 모인다고 충고했다.
또한 백종원은 “사장님은 프로다.
집에서 무슨 일이 있든 가게 나오면 꼭 잊고 웃어라”라며 프로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실상 수원 정자동 김삿갓집 목욕재계가 예고됐고, 사장님은 “감사하다.
맛있게 만들어서 잘 대접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수원 정자동 떡튀순집 무떡볶이 맛 개선도 필수적이었다.
김동준은 단맛, 색깔이 부족하다고 호소했고 백종원은 맛, 색을 좀 더 진하게 하는 특단 조치를 취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김병현은 이날 수원 정자동 골목 오리주물럭집 시식단으로 참석해, 수원 정자동 거리에 또 다른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서산 해미읍성 돼지곱창집, 돼지찌개집, 불고깃집 등 여름특집 긴급점검이 진행도 눈길을 모았다.
돼지곱창집 경우 곱창소스 맛이 변함없이 유지되는가가 관건이었다.
돼지찌개집 경우 내로라하는 음식 솜씨로 백종원을 반하게 했지만, 밥집인 만큼 제철 채소로 반찬이 유지되고 있는가와 음식 퀄리티 유지 정도였다.
서산 해미읍성 불고깃집 서산더미불고기 경우, 100% 즐길 수 있도록 손님들에게 설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솔루션들이 모두 지켜지고 있는가가 관건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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