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하늬 효과? 시청률 소폭 상승 "김태희는 예수님"
티브이데일리 / 최하나 기자
2019-02-11 06:58:32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하늬의 출연으로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기준 1부 18.1%, 2부 2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이 기록한 1부 16.6%, 2부 20.7%에 비해 각각 1.5%P 상승하거나 0.1%P 하락한 수치지만, 합산 평균 수치로 따졌을 땐 0.7%P 상승한 기록이다.
이에 '미우새'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날 '미우새'에서는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하늬는 자신의 연예계 데뷔에 많은 영향을 미친 김태희와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하늬는 이에 대해 서울대학교 스키부에서 함께 동아리 생활을 했던 김태희가 자신에게 연예인의 길을 추천해 주고, 첫 오디션 자리까지 마련해주는 등 감사한 일이 많았다고 했다.
이하늬는 "내게 은인 같은 언니"라며 김태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하늬는 김태희의 학창시절 일화를 전했다.
이하늬는 "김태희는 예수님 같았다.
한 번 뜨면 주위에 사람들이 운집했다.
강의실에서는 내가 보디가드 역할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1부 6.0%, 2부 9.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또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1부 5.7%, 2부 7.8%의 시청률을 보였고, '집사부일체'는 1부 8.1%, 2부 10.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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