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이렇게 자상한 남편·아빠라니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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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2' 배우 윤상현이 남편과 아빠로서 자상한 면모를 연신 드러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아만렙 윤주부' 윤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은 집의 울타리가 된 600그루 나무 심기 후 딸 나겸, 나온을 씻기기 위해 나섰다.
쉴 틈 없는 일과에 주위에서는 그를 안타깝게 바라봤다.
허리를 펼 때마다 우두둑 소리가 날 정도.
그러나 윤상현은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씻기기 시작했다.
특히 윤상현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능숙한 모습을 보였고, 주위에서는 감탄이 쏟아졌다.
윤상현은 딸의 머리를 감기는 과정에서 거품이 눈에 들어가지 않게 신박한 아이템을 쓰는가 하면, 빠른 손놀림으로 아이들을 씻기고 말리기,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정된 자세까지 완벽히 취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윤상현의 모습에 김구라는 "선수다"라고 놀라워했고, 소이현은 크게 리스펙했다.
하지만 윤상현은 기절 직전.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내친김에 반려견들의 목욕까지 이어진 것. 이 역시도 윤상현은 허투로하지 않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상현은 "아내는 힘들어서 절대 못한다"라며 메이비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욕실 대청소까지 하고 나서야 땀범벅의 자신을 씻는 윤상현이었다.
결국 윤상현은 드러누웠고, 12시간 만에 휴식을 만끽할 수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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