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이즈 백’ 줄리아 로버츠 “시나리오, 아름답고 인간적” (영화가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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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벤 이즈 백’의 줄리아 로버츠가 치열하게 살아가는 엄마로 귀환한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 코너에서는 ‘벤 이즈 백’’(감독 피터 헤지스)의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홀리(줄리아 로버츠) 가족은 약물 중독으로 치료 받는 어둘 벤(루카스 헤지스)의 예고 없는 방문에 당황한다.
반려견 폰스가 사라진 가운데, 홀리는 벤과 폰스를 찾아 나서면서 새로운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약물 중독 아들과 그런 아들을 위태롭게 바라보는 엄마의 24시간을 담은 이 영화는 ‘길버트 그레이프’ 각본가 피터 헤지스가 연출을 맡았다.
그는 “이번 제 영화에 아들이 함께하기로 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실제 루카스 헤지스는 피터 헤지스의 친아들이다.
줄리아 로버츠가 가슴 절절한 모성애를 드러내는 엄마로 분했다.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며 팽팽한 드라마를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줄리아 로버츠는 “너무나 인간적인 아름다운 작품이다.
정말 부모라는 존재를 단순명료하게 보여줬다”라며 극본을 극찬했다.
오는 5월 9일 개봉.
이밖에 ‘더 보이’, ‘온리 더 브레이브’, ‘배심원들’, ‘철벽선생’, ‘야수와 미녀’의 간략한 줄거리, ‘어린 의뢰인’ 배우 이동휘, 유선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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