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400회를 맞아 일본 특집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자가 전설로 초대됐으며 뮤지컬 배우 민우혁, 가수 정동하, 손승연, 벤, 그룹 펜타곤, 아이즈원이 출연했다.
민우혁은 “10분 내로 여러분의 마음을 훔쳐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풍부한 성량으로 무대를 시작해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압도적 가창력을 뽐낸 민우혁의 무대에 김연자는 “너무 행복했다.
멋들어지게 불러줘서 행복하다.
제가 우리나라에서 다시 활동을 시작한 곡이다.
뭉클하다.
잘 불러줘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결과는 벤의 승리였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