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측 “멤버들 정신적 충격, 악플+루머 자제 부탁” [공식]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교통사고로 매니저가 사망하고 5명이 경상을 입은 그룹 ‘머스트비’의 소속사가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23일 소속사 머스트엠은 공식 입장을 통해 “멤버들이 큰 정신적 충격에 빠져 있으며 도를 지나친 루머와 악플은 고발조치 하겠다”고 전했다.


머스트비는 지난 21일 새벽 매니저와 멤버들이 동승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매니저 1명이 숨졌으며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해당 사고에 대해 소속사 ‘머스트엠’ 관계자는 “많은 분이 보내주신 고인에 대한 애도와 멤버들을 향한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현재 멤버들은 큰 정신적인 충격에 빠져 있으며 교통사고와 관련해 인격을 침해하는 루머와 악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호소했다.


소속사는 “고인과 멤버들을 향한 악의적인 댓글들이 확산되고 근거 없는 루머가 양산되고 있어 멤버들의 성공을 기원했던 고인을 위해서라도 수집된 증거에 기초해 악플러들을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사고 경위는 경찰에서 조사 중이며 경찰의 발표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고 차량에 탑승했던 멤버들은 치료를 받는 중이며 나머지 멤버는 매니저의 장례에 참석한 후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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