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마트 방문→숙소 규칙 선정' 열 소녀들, 한국 문화 적응 시작 (유학소녀) [종합]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유학소녀' 멤버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23일 밤 첫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유학소녀'에서는 개성 가득한 10개국 소녀들의 유학기가 그려졌다.


이날 열 명의 소녀들은 한국 마트를 탐방을 계획했다.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소녀들은 마트에서 살 음식들을 미리 골랐다.
먼저 루나는 "과소비를 하지말자. 아침 식사 재료와 과자를 조금만 사자"고 제안을 했다.
계속된 협의 끝에 유학 소녀들의 식사 메뉴가 조금씩 정해지기 시작했다.


마트에 도착한 리비아는 멤버들과 함께 미리 작성한 리스트를 체크하며 음식을 골랐다.
치바 에리이는 멤버들에게 개인 방송을 하며 접하게 된 포도맛 음료를 추천했다.
카트가 넘치기 직전, 소녀들은 마트 탐방을 마무리했다.


리수를 포함한 나머지 멤버들은 생활용품을 사기 위해 이동했다.
목적은 생활용품이었지만 디시는 "제일 사고 싶은 것은 길거리 음식"이라며 "종류도 너무 많아서 못 고르겠다"고 이야기했다.
맛있는 냄새에 이기지 못했던 것.

한창 배고프던 소녀들은 길거리 음식을 보자마자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리수는 "한국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을 기다려왔다.
정말 기대했다"며 행복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던 디시는 "맵다"면서도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리수는 떡볶이를 먹으며 행복한 듯 이리저리 몸을 흔들었다.
떡볶이를 먹은 소녀들은 오뎅 먹방에도 도전했다.
디시는 "맛있다.
그런데 뜨겁다"며 리수에게 오뎅을 권했다.


다음 메뉴는 김치전이었다.
마리아는 "나 김치전 정말 좋아한다.
한국에서는 비 오는 날이면 김치전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리수는 김치전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함께 장을 본 것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열 명의 소녀들이 다시 모이자 마리아는 치킨을 주문했다.
마리아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주문을 하자 멤버들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치킨이 오기 전까지 열 명의 소녀들은 숙소 생활에 필요한 규칙을 정하기로 했다.
먼저 리비아는 "서로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바로 이야기하자. 그래야 기분이 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에 리수는 "작은 충돌이나 다툼이 있으면 꼭 이야기하자"며 의견을 밝혔다.
올린 또한 "서로 대화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모든 소녀들의 공통된 주제는 '소통'이었다.


곧이어 치킨이 도착했다.
행복한 비명을 지르던 소녀들은 치킨과 치킨무를 뜯어 먹기 시작했다.
치킨무를 먹던 리비아는 "치킨과 잘 어울리는 맛"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들은 매 회 방송마다 각 소녀의 영상 일기를 담기로 했다.
첫 번째로 영상 일기를 남기게 된 리수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우리집에 온 첫날"이라며 "제가 드디어 우리집에 오게 됐어요"라고 강조했다.
그에게 공동체 생활은 행복 그 자체였기 때문.

리수는 "처음에는 유학 생활이 많이 걱정됐고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유학소녀들이 모두 멋지고 좋다"며 "다른 유학소녀들에 대한 걱정은 없다.
저를 편안하게 해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리수는 "길거리 음식도 먹었다.
너무 행복했다"며 "오랫동안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다"고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net '유학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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