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음주운전' 예학영 누구? 모델 겸 배우, 과거 마약 물의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배우 겸 모델 예학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논란을 일으키자 그의 정체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음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예학영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47%였다.
예학영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종일 그의 이름이 오르고 있다.
예학영은 지난 2001년 서울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예학영은 MBC 드라마 '논스톱4', 영화 '해부학 교실' '백만장자의 첫사랑'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09년 마약류인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밀반입 및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법원은 예학영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이후 자숙 기간을 가진 예학영은 영화 '배꼽' '바리새인' 등을 통해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다.
하지만 예학영은 또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그가 지난해 2월 1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당시 예학영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학영의 음주운전 재적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중대한 범죄다.
이 때문에 예학영은 누리꾼의 거센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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