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영화 ‘타짜3 : 원아이드 잭’의 배우 박정민, 임지연, 최유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유화는 평소 SNS에 감성글을 많이 올린다고 했다.
과거 그가 ‘나는 아직 눈 맞을 준비가 안됐다’라는 글을 본 멤버들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최유화가 답하기 전, 전소민은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
눈을 맞을 준비, 그리고 (내리는 눈을) 맞을 준비가 안 된 것”이라고 해석했고, 최유화는 “진짜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최유화가 이광수와 85년생 동갑내기라고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동안이라며 감탄했고, 함께 출연한 임지연에게도 나이를 물었다.
그러자 임지연은 “전 언니보다 5살 어리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눈치를 살폈고, 유재석은 “지연 씨도 어려 보이는데 다섯 살이나?”라고 조심스럽게 반응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그게 더 나쁘다고 질타했고, 임지연은 “왜 그러시냐”며 발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