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뭉쳐야 찬다’ 감독 안정환의 사비로 제작된 새 유니폼이 베일을 벗는다.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전설들이 직접 디자인을 고른 새 유니폼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안정환은 어쩌다FC가 일레븐FC와의 혈투 끝에 3점 이내 실점을 기록, 새로운 유니폼을 획득함에 따라 사비로 유니폼을 구매했다.
안정환은 전설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맞추기 위해 11가지 디자인을 준비했고 비밀 투표까지 진행하며 선정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독특한 ‘핫핑크’ 유니폼이 탄생했다.
전설들은 새로운 유니폼을 받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층 화사해진 멤버들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가 울고 갈 ‘꽃보다 전설들’이 돼 자신감이 상승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 감독은 “새 옷을 입었으니 경기도 잘할 것 같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발랄한 새로운 착장으로 완벽 변신한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뭉쳐야 찬다’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