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인 할리우드’ 자연스레 받아들인 그릇된 부분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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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2018년 흥행의 바로미터인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으며 최고의 화제를 몰고 온 ‘우먼 인 할리우드’가 오는 10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우먼 인 할리우드’(감독 톰 도나휴·배급 마노엔터테인먼트)는 188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등장시키며 할리우드 미디어 산업 안과 밖에 만연한 기회 불균등과 성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이다.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는 역대 아카데미 수상작을 포함한 188편의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관람했거나 적어도 알고 있는 영화 188편의 영상 클립을 담고 있다.


영화는 이 작품들을 대표하는 익숙한 장면들을 통해, 관객들이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당연하게 여겼던 상식에 그릇된 부분이 있음을 지적하는 한편,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야기한다.


188편의 블록버스터, 할리우드와 관련한 96인의 인터뷰, 방대한 기록을 통해 기회 불균등과 성차별을 말하는 ‘우먼 인 할리우드’는 관객들의 생각을 전환시키고 시야를 넓히는 한편,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는 오는 10월 31일 전국의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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