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레버리지’ 처음엔 거절, 대박 날 거라는 촉 왔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전혜빈이 ‘레버리지’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TV조선 새 일요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극본 민지형· 연출 남기훈, 이하 ‘레버리지’)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동건 전혜빈 김새론 김권 여회현, 그리고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전혜빈은 ‘레버리지’ 출연 계기에 대해 밝히며 “사실 일정이 있어 한 번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이내 그는 “무심코 대본을 들춰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캐릭터들도 너무 매력 있었다.
후회할 것 같아서 다른 일정을 미루고 선택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혜빈은 “그런 촉이 오는 날이 있다.
인생에서 이런 촉이 오기 쉽지 않은데 ‘이 작품 대박나겠다’는 엄청난 기대감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전혜빈은 “현장이 너무 즐거워서 결과물이 기대되는 작품”이라며 “촬영하면서도 기대가 무너지지 않았다.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작품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버리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동안 방영돼 사랑 받은 동명의 드라마 ‘LEVERAGE’를 원작으로 한다.


‘레버리지’는 10월 1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