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긴장→김재환 호기심, 엄마 미소 유발자들 [시선강탈 예능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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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 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10월 7일~10월 13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 KBS2 '해피투게더4' 미나, 아이유 첫 만남에 긴장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그룹 구구단 멤버 미나가 가수 아이유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미나는 "아이유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그에게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어 미나는 드라마 '호텔델루나'를 통해 아이유를 처음 만났다"며 "첫 대본 리딩 날 떨려서 청심환을 사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미나는 "아이유가 대본을 읽으면서 머리를 넘기는데 참 예쁘더라. 계속 쳐다봤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 MBC '라디오스타' 김구라 "난 범공황" 주장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코미디언 정형돈이 김구라에게 공황장애 의혹을 제기했다.


먼저 가수 데프콘은 김구라에게 "보는 사람마다 스스로 공황장애를 겪는다고 말하고 다니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형돈은 "가짜 아니냐"며 "캐릭터를 위해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스러워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거짓말 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우울증에 걸린 적이 있다.
초기에 의사가 조언한 대로 술과 담배를 끊고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김구라는 "나는 범공황"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모둠초밥집 사장 아내, 눈물 흘린 사연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모둠초밥집 사장 아내가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조언을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백종원은 모둠초밥집 음식 시식단이 남긴 평을 사장과 그의 아내에게 읽어줬다.
평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백종원은 "그만큼 초밥이 어렵다"며 "사람마다 경험의 층이 매우 넓다"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의 조언을 조용히 듣고 있던 사장의 아내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는 "남편이 고생하는 과정을 계속 지켜봤다"며 "남편이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그간 감춰왔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아내는 "남편은 음식을 대충 준비하지 않는다.
무척 열심히 한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김재환, 워크맨 감상평 "디지털카메라 같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코미디언 전현무, 김준호, 가수 존박, 김재환이 '서울 노래 투어'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돌담길 앞에 도착한 전현무는 가방에서 워크맨을 꺼냈다.
이 모습을 본 김준호는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김재환은 워크맨을 알아보지 못했다.


전현무는 김재환을 신기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만지는 것이 처음이냐"고 질문했다.
김재환은 "그렇다"며 "디지털카메라처럼 생겼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오지호 "연예계에 허벅지 씨름 창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오지호가 허벅지 씨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오지호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허벅지 씨름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오지호는 "내가 연예계에 허벅지 씨름을 창시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지호는 "과거 고향 친구와 팔씨름을 했는데 져버렸다"며 "명예 회복을 하려고 허벅지 씨름을 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허벅지 씨름을 즐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사진=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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