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 고명환♥임지은 부부 스토리→설운도표 임하룡 레슨 [종합]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모던 패밀리'에서 코미디언 겸 배우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 부부, 가수 설운도와 배우 임하룡의 일상이 그려졌다.


15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고명환, 임지은 부부와 설운도, 임하룡의 일상이 포착됐다.


먼저 고명환, 임지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임지은은 "아빠가 젊었을 적 배우 노주현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임지은의 엄마는 "나는 쌍꺼풀이 진한 남자가 싫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임지은의 엄마는 과거 사별한 남편과 처음으로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임지은의 엄마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방송국 시험을 봤다"며 "1969년에 8기 탤런트로 합격했다.
그래서 당시 유명 잡지에 실렸었다"고 이야기했다.
임지은의 엄마는 "그때부터 남편이 방송국으로 찾아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임지은의 엄마는 "남편이 '정연주 씨를 만나러 왔다'며 일 끝나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임지은의 엄마는 "남편과 1년 만에 결혼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고명환의 엄마 또한 사별한 남편을 떠올렸다.
남편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던 고명환의 엄마는 "그때는 얼굴만 확인하고 바로 결혼했다"며 "부모님이 이어주는대로 시집을 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명환의 엄마는 "얼굴은 문제가 안 된다.
마음씨가 중요하다"며 "남편은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았던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고명환의 엄마는 고명환에게 "너희 아빠는 본인의 일보다 남의 일에 관심이 많았다"며 "인기가 무척 많았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임하룡, 설운도의 일상이 그려졌다.
임하룡은 설운도를 두고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서 친하다"며 친분을 뽐냈다.
임하룡은 "나는 노래를 못한다"며 "이번에 설운도에게 노래를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만남을 요청했다"고 이야기했다.


임하룡과 만난 설운도는 "앞서 형님의 전화를 받고 한참을 생각했다.
노래를 평가받겠다고 전화를 했는데 내가 어떻게 형님의 노래를 평가하겠냐"며 "영화나 코미디를 하시지, 노래까지 하시면 우리도 먹고 살기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임하룡은 "다른 것은 다 그런대로 이뤘는데 노래만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며 재차 부탁했다.


하지만 설운도는 "간혹 형님이 노래를 하는 것을 프로그램을 통해 들은 적이 있는데 잘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며 "밥을 먹고 헤어지는 게 어떻겠냐"고 이야기했다.
임하룡이 지지 않고 노래를 가르쳐달라고 하자 설운도는 그에게 노래를 불러보라고 제안했다.


설운도는 임하룡의 노래를 듣기 위해 기타를 가지고 밖으로 나왔다.
그가 작은 기타를 가지고 온 것을 본 임하룡은 "좀 큰 기타를 가지고 오지. 그게 뭐냐"며 섭섭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설운도는 "기타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며 연주를 시작했다.


노래를 부르던 임하룡은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설운도는 "내가 그래서 형님에게 집으로 가라고 이야기한 것"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설운도는 "노래는 서서 하든 앉아서 하든 자신의 기본 패턴이 있는 것"이라며 "지금은 평가가 힘들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임하룡은 다시 한번 노래 부르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그는 또다시 박자를 놓쳐 웃음을 선사했고, 설운도는 "형님은 지금 음정을 못 잡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을 했다.
설운도는 직접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시범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모던 패밀리']
실시간 베스트
  • 1'마마무 소속사' RBW, 이 시국에 왜? '하나의 중국' 지지글→사과
  • 2한국판 '종이의 집', 유지태→전종서 캐스팅 확정
  • 3'SON 인종 차별' 아스날 팬 해설자, 자살 추정으로 세상 떠나
  • 419년 전 성폭행범 DNA로 잡아냈는데…고작 '징역 3년' 왜?
  • 5청학동 서당, 학생이 흉기 들고 협박해도…"애들끼리 그럴 수 있다"
  • 6절친 후배개그맨 손헌수, "수홍이 형은 30년간 노예로 살았다"
  • 7KBO 미디어데이, 29일 사전 녹화 예정... 4월 2일 방영
  • 8발렌시아 동료 "이강인 비롯한 공격진, 힘든 시기 겪는 중"
  • 9'하이파이브' 안 받아준 케인...SNS로 "미안해" 사과
  • 10손흥민에게 XX 욕한 감스트 "직접 사과했다"…손흥민 반응은?
  • 11 "후배가 인사 안 해" 충남 예산 고교 축구부 폭행…경찰 수사  
  • 12찬열, 오늘(29일) 비공개 軍 입대…엑소 멤버 중 다섯 번째
  • 13심은우, 학폭 인정하고 사과 "미성숙한 언행, 피해자에 미안"
  • 14박중훈, 음주운전으로 경찰 입건…소속사 측 "깊이 반성 중"
  • 15쟈핑코리아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 집필 계약 전면 재검토"
  • 16LG-두산 전격 트레이드, 양석환-남호↔함덕주-채지선 맞교환
  • 17‘199일 만의 좌익수 출장’ 추신수, “ML 시즌 준비 과정에 가까워지고 있다”
  • 18인천 SSG 랜더스필드… 문학구장은 '쓱' 변신중
  • 19이적 통보받은 선수 아버지가 전 소속 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 20박나래→양준일..선넘은 성희롱? 적정선은 어디
  • 21복통 참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장까지 괴사해 일부 절제
  • 224차 지원금 국회 통과…29일부터 재난지원금 풀린다
  • 23선 넘은 박나래, 아동 완구 리뷰에 음란 묘사 '경악'
  • 24'숙명의 한일전' 80번째 킥오프, 최다골은 차범근...역대 한일전 진기록
  • 25로제,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K팝 솔로 최초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