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현무 팀 vs 석진 팀, 포항공대 브레인 찾기 [종합]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문제적 남자’가 포항 공대를 찾아 여러 학생들과 만났다.
21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가 ‘일상의 천재들’을 찾기 위해 포항공대를 찾았다.
새 멤버로 합류한 주우재와 도티는 첫 촬영부터 야외로 나서게 됐다.
전현무는 “포항에 오려고 새벽에 KTX를 탔다”면서 새 멤버들에게 야외 녹화 소감을 물었다.
이에 주우재는 “가양동 스튜디오를 생각했다”며 녹화를 위해 새벽 3시30분에 출발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시즌부터는 팀 전으로 진행된다.
이에 멤버들은 팀 구성을 어떻게 할지를 두고 의견을 냈다.
이때 멤버들은 포스텍의 라이벌인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을 언급했고, 전현무는 “카포전이냐 포카전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장원은 바로 “카포전이다”라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인공 지능’을 통해 나눴다는 팀은 하석진 주우재 김지석으로 구성된 석진팀, 전현무 이장원 도티로 구성된 현무 팀으로 나뉘었다.
‘히든브레인’을 찾으러 나서기 전, 각 팀은 브레인을 찾는 기준을 밝혔다.
이장원은 “나름 전략을 짰다.
관상이 있다”며 비슷한 사람을 찾으려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석진은 “인구밀도가 높은 곳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각 팀은 학생들을 찾아 나섰다.
석진팀은 연못에서 영재원 출신이라는 생명과학과 학생을 만났다.
효소 명칭들을 외우고 있던 학생은 ‘문제적 남자’ 측이 준비한 문제를 가볍게 풀었다.
그 역시 히든브레인 후보로 함께 했다.
현무팀은 총장 장학생이라는 학생과 만나 포항공대 면접 기출문제를 풀고, 그를 섭외했다.
현무 팀은 또 다른 학생들과 만났다.
세 학생은 카이스트 출신인 이장원을 경계하며 “저희 학교에서는 아무래도 환영을 못 받는다”고 농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전현무는 이들에게 라이벌전인 포카전과 카포전에 대해 물었고, 학생들은 “카포전 처음 듣는다”고 태연하게 받아쳤다.
이들은 “한 달 전, 대전에서 포카전을 했는데, 대전공대를 놀아줘 5대2로 이겼다”고 덧붙였고, 이장원은 “져준 거다.
‘우리 동네까지 왔으면 밥 사줄게’ 하지 않나 그런 거다”라고 응수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문제적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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