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유다솜 위기→강두·이나래 동묘 데이트 후 이별 (연애의맛) [종합]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연애의 맛’에서 정준과 김유지가 사귄지 이틀 만에 제주 여행을 떠났다.
이재황과 유다솜은 위기를 맞았고, 윤정수는 김현진과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강두와 이나래는 두 번째 데이트 후 이별을 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는 최근 공개 연인을 선언한 정준과 김유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이 김유지에게 담담하게 고백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준은 “이 정도 타이밍이면 진지하게 남자친구, 여자친구 생각을 해야 하지 않냐”며 “그런 사이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여자 남자로 만나보는 건 어떤지”라고 네 번째 만남에 고백을 했다.
김유지는 수줍게 “네”라고 했고, 그렇게 실제 커플이 탄생했다.


이어 정준과 김유지는 사귄지 이틀 만에 제주도 여행을 떠나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제주 숙소에 도착해 계단을 내려가면서 정준은 김유지에게 어부바를 해줬다.
초고속 스킨쉽에 패널들은 또 한 번 놀랐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숙소 앞 바다를 거닐며 여유를 즐겼다.
예고에서는 제주에서 첫 뽀뽀를 하는 모습까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재황 유다솜의 캠핑장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식사 후, 유다솜은 자신만 적극적인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고, 이재황은 “속도의 문제”라고 말했다.


유다솜은 “처음엔 ‘오빠가 원래 그런 사람이구나’ 했다가 전에 만날 때는 감정이 없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같이 데이트하는 건 즐거운데, 그래도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야 하지 않나. 저한테 관심이 있다면 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재황은 “이제 겨우 네 번 만난 거다”라며 생각에 잠겼다.
급기야 이재황이 대화 중 자리를 떠나며 두 사람은 위기를 맞았다.



지난 방송, 라디오 스케줄 탓 김현진을 홀로 기다리게 했던 윤정수의 모습도 공개됐다.
윤정수는 라디오에서 남창희에게 김현진을 자랑했다.
그는 “그 분 순수한 게, 관악산에 만 번 올라가면 과거에 급제한다는 소문이 있어 만 번 올라가려고 했다더라. 혹시 그쪽 근처 학굔가 싶다”고 했다.
이에 MC들은 “현진 씨 서울대 인가보다.
지적인 느낌이 있었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스케줄 후,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한강으로 향한 윤정수는 투머치 매너 모드를 가동해 패널들의 고개를 젓게 만들었다.
함께 치킨을 먹으면서 김현진은 자신이 동생으로 보이냐고 물었다.
윤정수는 “이성으로 보인다”고 답했고, “내가 이 프로를 시작하면서 나를 알았다.
나이가 드니 연애를 하는 게 힘들더라. 누굴 만나는 게 어려웠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강두와 이나래의 마지막 데이트도 공개됐다.
진도에서의 영화 촬영으로 인해 강두와 이나래는 한 달 만에 마주하게 됐다.
두 사람은 동묘에서 저녁까지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데이트가 끝나자마자 강두는 새벽 아르바이트에 나갔다.


두 번째 데이트가 끝나고 열흘 뒤,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세 번째 만남에서 이나래는 “오늘 뵙자고 한 건,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함께하는 건 여기까지인 것 같아서다.
얼굴보고 이야기하는 게 맞는 것 같아 뵙자고 했다”며 이별을 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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