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상아·전남편, 아픈 이혼 속내 (ft.딸 윤서진) [종합]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이상아, 나이 49세를 믿을 수 없는 미모는 여전했다.
그는 불굴의 오뚜기 정신으로 사랑스러운 딸 윤서진 양만을 바라보며 씩씩하게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19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하이틴 스타 이상아 세 번 결혼, 이혼, 전남편, 나이, 딸 윤셔진, 기구한 인생 사연 등이 공개됐다.
이상아는 연예계에 데뷔하자마자 인형 같은 미모로 뭇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하이틴 스타, 책받침 여신으로도 불렸다.
그는 잘 나가던 당시 시절을 회상하며 다소 겸양이 없었던 과거사를 차분하게 설명했다.
이상아는 “그래서 지금 후배들 약간 건방진, 그런 느낌 볼 때면.. 다 저럴 때가 있지 싶다.
조더 살다 보니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때가 오더라”라고 웃어 보였다.
그런 이상아는 현재 다양한 작품, 방송 활동을 하면서 연예인으로서 다시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나이는 속일 수 없나 보다”라며 대본 읽기를 힘겨워했다.
그는 “난시 노안 근시 야맹증 녹내장 다 있다.
렌즈를 끼자니 안구건조증도 있어 불편하다”라고 귀띔한 것.
이상아 상처는 세 번의 이혼이다.
그는 “첫 단추를 잘못 꼈던 것 같다.
사실 난 인생 실패가 없었다.
첫 번째 이혼은 인생에 첫 실패를 한 거잖냐. 그걸 내가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라며 첫 결혼을 회상했다.
이어 이상아는 “실패한 결혼을 만회하고 싶어서 또 결혼했는데, 1년 버티다가 결혼기념일 날 또 이혼했다.
두 번째 결혼에서는 서진이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상아는 “한 번 하기 어렵지 두 번, 세 번 쉽다 이런 말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
힘들었다.
그래도 살아야겠다 해서 애만 데리고 몸만 나온 케이스다”라며 “세 번째는 아빠가 없어졌잖아. 그 당시 내 빚도 도와주고 그래서 같이 살자 했다.
부랴부랴 같이 살게 됐고 서진이는 진짜 아빠인 줄 알고 살았다.
13년 살다가 저랑 또 서진이랑 나오게 됐다”라며 총 세 번의 이혼 사연을 전했다.
그런 이상아 유일한 희망은 외동딸 윤서진 양이다.
딸은 제작진에게 “엄마랑 잘 맞진 않는다.
우린 너무 다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상아는 “우리 딸은 어릴 때 꿈이 일진이었다.
친구들도 가출하고 막 그랬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아 나이 1972년생이다.
이상아 딸 윤서진 양은 올해 21세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 파워 스타로도 유명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실시간 베스트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