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롤링홀 25주년 공연이 취소되었어요.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공연인 만큼 너무 아쉽고 속상하지만, 얼른 이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져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라며 롤링홀 측이 공개한 안내문을 게재했다.
주니엘은 지난 1월부터 도코와 함께 시적화자라는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개된 안내문에는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 은종&시적화자 공연 취소 안내'라는 말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19일까지 연장함기로 결정함에 따라 공연 취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글이 담겨 있다.
이어 롤링홀 측은 "이번 공연 취소로 인하여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셨을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공연 취소에 대한 책임을 지어 예매표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만 진행 과정에 있어 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부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롤링홀 25주년 기념 공연 4차 라인업에는 1415, 공기남, 볼빨간사춘기, 프롬, 등의 출연이 예고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주니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