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서예지 ‘사이코지만 괜찮아’, 첫 촬영 현장 공개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수현, 서예지 주연의 화제작 '사이코지만 괜찮아'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로맨틱 코미디다.
김수현(문강태 역), 서예지(고문영 역), 오정세(문상태 역)가 뭉쳐 역대급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더했다.
우선 주인공 김수현은 “너무 오랜만에 촬영을 해서 긴장되고 떨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눈빛부터 달라지는 집중력을 발휘,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문강태 역할에 빙의했다.
서예지는 “배우들과 감독님 모든 스태프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재미있게 찍고 있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에 반색했다.
또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연기 열정을 드러냄은 물론 싸늘한 고문영 그 자체를 보여주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어느새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이중적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문상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한 오정세의 캐릭터성도 눈길을 끈다.
특히 김수현과의 심상치 않은 '티키타카' 호흡이 예고된 바, 브로맨스를 기대할 법하다.
오정세는 첫 촬영을 마친 후 “설렘 반,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찍었다.
차곡차곡 잘 찍어서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세 배우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의 열정을 생생하게 담은 첫 촬영 비하인드 영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선물 같은 설렘으로 다가섰다.
오는 6월 20일 밤 9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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