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배우들이 시즌2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밤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 출연 배우들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28일 12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이 종영됐다.
시즌 2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은 시즌1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조정석은 "시즌2가 있다고 보니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을 하게 된다.
그만큼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정경호는 "거울을 봤는데 거울 앞에 준완이가 있더라. 그래서 머리를 염색했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정경호는 "그만큼 행복했다"면서 "정말 다행인 게 끝나지 않았다는 거? 그게 너무 행복하다"고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조정석은 "시즌2에서는 강력한 한방이 있는 드라마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