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임동진 "'토지'로 제1회 KBS 연기대상 수상,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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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임동진이 연기대상을 수상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에서는 배우 김영옥, 임동진, 이건주, 윤석진 드라마 평론가, 정덕현 문화평론가가 출연했다.


이날 임동진은 "굉장히 오랜만이다.
건강하게 잘 지내셨냐"는 김재원 아나운서의 물음에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건강을 물어보시는 것 같다.
그래서 늘 건강에 조심하는 것 같다"고 답하며 "나도 김영옥 선배처럼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연극을 하다 1968년 TV에 입문했고, 중간에 목사로 10년간 살기도 했다.
그러다 최근 다시 연극 무대를 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이어 임동진은 과거의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KBS1 '토지'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임동진은 '토지'로 제1회 KBS 연기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임동진은 "연기자로서는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임종진은 "'토지' 소설의 배경이 하동이라, 매주 그곳에 내려가서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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