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이장우, 샤워하며 첫등장…멋짐도 잠시 모텔서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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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오 삼광빌라' 이장우가 멋짐을 폭발시키며 첫 등장했지만, 오래가진 못했다.
29일 저녁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 1회에서는 우재희(이장우)가 모텔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재희는 샤워를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어 멋지게 슈트를 차려입고, 연신 잘생김을 발산했다.
그러나 멋짐도 잠시, 모텔을 나서는 가운데 주인에게 "방값 언제 낼 거냐. 지난주부터 밀렸다"라는 말을 들으며 분위기를 깨트렸다.
주인은 "장기 투숙한다고 20프로나 싸게 줬지 않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우재희는 "제가 아직 안 냈느냐"라며 뻔뻔한 태도를 취하더니 "죄송하다.
오늘 저녁까지 꼭 드리겠다"라고 말한 뒤 모텔을 빠져나왔다.
알고보니 우재희는 건축사무소 대표지만, 살던 집을 빼서 회사에 투자하고, 현재는 모텔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오 삼광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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