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김성면·도원경 챙기기”…‘불타는 청춘’ 안혜경vs송은영, 나이 잊은 여동생美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불타는 청춘’ 나이 막내 안혜경, 귀여운 송은영, 두 사람의 오빠, 언니들 챙기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광규, 최성국, 강문영, 최민용, 구본승, 안혜경, 박선영, 송은영, 가수 도원경, 새친구 K2 김성면 등의 노래, 나이 잊은 애정, 우정 쌓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새친구 K2 김성면 나이, 노래, 도원경 나이, 노래 등 한 시대의 무대를 휩쓴 이들의 과거가 다채롭게 공개됐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새 친구가 된 김성면, 4년 만에 방송에 돌아온 도원경을 따뜻하게 맞았다.
안혜경은 잠을 못 잔 도원경에게 직접 이불을 깔아주며 그를 세심하게 챙겼다.
도원경은 “혜경 씨, 너무 고맙다.
착하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급기야 최민용은 안혜경을 불러 허리를 밟아달라고 부탁했다.
최민용은 다슬기를 잡다가 허리가 나간 것. 안혜경은 “자꾸 일 안 하려고 꼼수 부리지 마라”라고 말하며 ‘현실 남매’ 케미를 과시했다.
이에 최민용은 “구본승, 걔도 허리 안 좋아”라고 받아쳤고 안혜경은 “구본승 오빠는 얼굴이 잘 생기고 사람이 좋잖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안혜경은 구본승에게도 담요를 건네며 모두를 살뜰히 챙겼다.
‘불타는 청춘’ 안혜경 나이 막내인 만큼 귀여운 받는 법도 남달랐다.
송은영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직접 누워 있는 오빠, 언니, 친구들을 위해 얻어 온 음료수를 건네며 힘을 내라고 독려했다.
안혜경, 송은영 러브라인 화살은 어디를 향했을까. 안혜경은 “나 최민용 오빠 좋아하는 거 아니다.
나도 스타일이 있다”고 말했고, 송은영 역시 자신을 좋아하냐는 최민용에게 “무슨 소리야”라고 소리를 질러 폭소를 자아냈다.
안혜경, 송은영의 이 같은 분위기를 유심하게 관찰하는 사람은 김성면이었다.
김성면은 안혜경, 구본승의 은근한 러브라인을 포착하고 이를 흥미로워 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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