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마리아→홍지윤 '기사회생', 눈물의 추가 합격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스트롯2'에서 8인의 탈락 후보자가 추가 합격되는 기쁨을 누렸다.


2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마리아, 홍지윤, 허찬미, 공소원, 은가은, 한초임,전유진, 진달래 등 8인이 추가 합격되며 탈락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이날 '미스트롯2'에서는 도전자들의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우승할 시 본선 3차 무대에 직행하는 시스템이었다.
앞서 8팀의 무대에 이어 9팀의 대결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총 17명의 본선 직행 진출자와 17명의 탈락 후보자가 탄생하게 됐다.


이 가운데 김성주는 "17팀 중 추가 합격자가 무려 8팀"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원래 룰상 생각했던 추가 합격자보다 인원이 늘었다.
그만큼 아쉬웠던 분들이 많았다는 뜻이다.
또 생각지도 못했던 분들이 무서울 정도로 급부상하면서 끝까지 예측할 수 없게 됐다.
그래서 더 무서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추가 합격자로 밝혀진 건 김연지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마리아였다.
마리아는 안도의 눈물을 흘리며 김연지와 기쁨을 나눴다.
이어 마스터 오디션 선을 차지한 바 있는 홍지윤이 추가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지은을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허찬미 역시 추가 합격자가 됐다.
허찬미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판정단들의 극찬을 이끌어냈지만, 양지은의 정통 트로트를 꺾지 못하고 패배한 바 있다.


네 번째 추가 합격자 공소원은 오열하며 본선 3차 진출을 기뻐했고, 상대였던 주미가 공소원을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이어 은가은과 한초임의 이름도 호명되며 김다나와 박주희의 축하를 받았다.
이 밖에 한초임과 전유진이 추가로 본선 3차 진출자 25인에 올랐다.


한편 '미스트롯2' 본선 3차는 메들리 팀 미션으로, 1라운드 '팀 경연', 2라운드 '에이스 대전'으로 이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미스트롯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