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지하철 외운 이유는 자폐2급 동생 때문 (첫방) [종합]

티브이데일리 / 조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지하철 구석구석을 외운 이유가 밝혀졌다.
동생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지경대에 들어가려던 문근영은 마침내 김선호의 파트너가 됐다.


21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연출 신윤섭)에서 유령(문근영)은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했다.


앞서 유령은 소매치기범을 잡기 위해 잠복 중이던 고지석(김선호)을 소매치기범으로 오해해 그를 제안했다.
지하철 구조를 모두 알고 있는 유령은 소매치기를 잡는 데 성공했고, 이후 지하철 경찰대 면접을 보러갔다.


하지만 지경대 반장 고지석은 유령에게 “내 손목에 수갑 채운 신참이랑 일하는 거 불편하고 쪽팔리다”며 불합격 사유서를 내밀었다.
이어 고지석은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라 너무 과하다.
여기 들어오고 싶은 다른 이유 있는 거 아니냐”며 유령을 추궁했다.


유령은 제 말을 믿지 않는 고지석에게 급하게 다른 이유를 대면서 “제가 지하철을 사랑하는 모임 전국 서울 연합 지부장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게 있지 않나. 전 그게 지하철이다”라며 지하철 예찬을 펼쳤다.
유령의 애원에도 고지석은 유령을 불합격시켰다.



그날, 고지석과 유령은 지하철에서 불법 촬영을 하던 피의자들을 잡기 위해 나섰다.
고지석이 사이버수사대, 강력반 등에 사건을 넘기려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행동이 먼저 움직이는 유령이 피의자들을 따라 나선 것. 고지석은 어쩔 수 없이 유령을 뒤따랐고, 무모한 도전이었음에도 결국 두 사람은 검거에 성공했다.


공을 세운 뒤 유령은 지경대 수사1팀에 자신의 사진을 넣고 뿌듯하게 웃었다.
고지석은 “유령 씨 사명감 넘치고 좋은 경찰이다.
하지만 나랑은 진짜 안 맞는다”고 말한 뒤 수사1팀에 끼워둔 유령의 사진을 빼냈다.


유령은 또 한 번 지경대에 들어오려는 이유를 묻고, 지하철을 구석구석 외운 이유를 묻는 고지석에게 합격시켜주면 말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고지석은 유령을 그대로 보냈고, 유령은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외운 거 아니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때 유령의 과거가 드러났고, 유령이 승강장과 개찰구 사이에서 사라진 자폐2급 일란성 쌍둥이 동생을 찾기 위해 분투 중임이 밝혀졌다.


한편, 불법 촬영 피해자는 지경대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강력반도, 사이버수사대도 다 무시했다고 들었다.
그 여자 경찰 분 오시면 꼭 고맙다고 전해 달라”고 했다.
이에 고지석은 ‘오늘 수고했다’ ‘오늘 피해자가 고맙다고 전해 달라고 하더라’ 등의 메시지를 고민하다가 유령에게 ‘오늘 당직 서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파트너가 된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가 모였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령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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