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결방, 코로나19 사태 닮은꼴 영화 '컨테이젼(Contagion)' 특별 편성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드라마 '더킹'이 결방된다.


29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방송되던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이하 '더킹') 13회는 결방이 확정됐다.


이는 팬데믹(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을 다룬 영화 '컨테이젼(Contagion)'이 특별 편성됨에 따른 조치다.


'더킹'의 빈자리를 채울 '컨테이젼'은 코로나19 사태와 닮은꼴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영화로,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인류의 모습을 조명하고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특별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킹' 13회는 30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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