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 조정을 마무리 한 근황을 밝혔다.
구혜선은 15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이날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 조정을 마무리하며 완벽히 남남이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구혜선, 안재현 이혼 조정기일을 열고 조정을 성립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는 대신, 부부가 법원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이며 양측이 합의할 경우 법적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해 9월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구혜선은 당시 "안재현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했지만, 곧 생각을 바꿔 갈라서기로 결심했다.
이로써 안재현과 구혜선은 이혼 소송 이후 10개월 만에 완전히 결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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