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천하 계속... 8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 1위 등극

지난 8월 한 달 간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8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세대별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한국인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460억분이었다.


이어 카카오톡(220억분), 네이버(170억분), 페이스북(45억분) 순이었다.

유튜브 사용시간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나 늘었다.

유튜브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도 지난해 8월 1077분에서 지난달 1391분으로 29% 늘었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도 지난해 8월 3093만명에서 올해 8월 3308만명으로 7% 늘었다.

유튜브는 10대부터 50대까지 전연련층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4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인터넷 브라우저 앱과 게임앱, 통화관련앱 등은 제외했다.

 
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