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정우성, 평생 죽어서도 잊지 못할 것" 왜?

아주경제 / 정세희 기자

2019-04-24 14:04:20

배우 정우성(46)이 고 장자연 문건의 증인으로 알려진 윤지오(31)를 격려했다.

윤지오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우성과 나눈 '다이렉트 메시지'(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오님 아까 낮에 답장 하려 메시지 창을 찾는데 안 보이다 지금 인스타를 돌아다니다보니 다시 보인다"며 "요즘 인터뷰, 방송, 또 북콘서트 관련 기사까지 어쩌다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윤지오가 "너무나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답장을 받게 된 배우님이세요"라고 감사의 뜻을 표하자, 정우성은 "아니요. 감사하지 않아도 돼요"라고 했다.

윤지오는 "아무래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조차 불편하시고, 많은 위험이 따르실 것이라 생각한다. 당연히 감사한 부분"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정우성은 "전 위험은 없다. 지오 씨가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뚫고 지나온 사람이고요. 제가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배우로서 배우라는 꿈을 꾸고 있던 사람들에게 그런 아픔이 있었다는 걸 모르고 지나고 있었다는 것에 깊은 사과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지오는 "제가 무지하고 나약하고 어렸기에 배우분들도 현재 곤욕을 치르고 계실 테고 저 한 사람으로 인하여 연예계에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저야말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화 캡쳐 공개 후 윤지오는 "저는 이 분을 평생 아니 죽어서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해킹 문제로 번호를 남겨드렸고 문자와 장시간의 통화로 저는 너무나 큰 감동과 큰 울림, 큰 용기를 얻게 됐다. 정우성님은 저에게 '십자가에 종탑같은 분이 되셨다'라며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고, 증언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일지 헤아려주셨다"고 밝혔다.
 

[사진=정우성·윤지오 인스타그램 캡쳐]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스토리카드
버려진 빈집이 리모델링으로 다시 태어났다!
눈높은 남자들의 공통된 특징
명문대 타이틀 포기한 스타는 누구?
우리나라와 달라도 너무 다른 스페인의 문화충격 5
최근 홍콩에서 가장 핫하다는 사업
너무 절묘해서 놀라운 사진들
해외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스타 5
성공한 덕후가 된 스타 5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면?
뱃살을 줄여주는 음식 BEST5
SNS 스타는 사진을 얼마나 찍을까?
미국을 덮친 이상한 기후변화
혼자 사는 싱글남을 위한 인테리어 추천!
이유를 알 수 없는 외국에서 난리난 의외의 한류 상품
당근 색깔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1억 4천만원 저택 클래스.jpg
피곤하면 입술이 트는 이유와 해결방법은?
향이 매력적인 헤이즐넛의 효능5
때밀이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천상계 건물주들의 하루는?
남자들이 연애가 하고 싶어지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한 요리는?
김밥에서 당근과 오이 중 하나는 꼭 빼고 먹어야 하는 이유
우리가 자주 쓰고 있던 서울 사투리는?
아프리카인 특유의 스타일리쉬함이란?
남자들이 잘생긴 표정 짓고 싶을 때
이젠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 아니야?
스마트폰 금지하는 날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가 발명한 세계적인 발명품들
옆 사람 대두 만드는 연예계 대표 소두 연예인 5
인기콘텐츠
40대 女 -22kg 속성 다이어트!
40대女 주름 사라져! 최근 방송에도 나온 '이것'
금주 로또1등 예상번호 "1,26,29,..."

핫포토
오늘추천
콘텐츠 더보기
실시간 베스트
  • 13D 펜으로 소녀상 만들기
  • 2대리운전 기사는 목적지 도착 후 어떻게 되돌아갈까?
  • 3외국에서 이런 그림을 보면 무조건 피해야 하는 이유
  • 4비닐장갑 끼고 치킨 먹으면 손에 왜 기름이 묻을까?
  • 5"국내 전범기 잔재부터 없애자" 서경덕 교수 관련 캠페인 전개
  • 6가습기살균제 軍에서도 쓰였다…오늘 실태조사 결과 발표
  • 7고양이 털로 만든 작고 소듕한 모자들
  • 8문명에 눈 뜬 동물들
  • 9박지민, 26일 신곡 'Stay Beautiful' 발표..JYP와 유종의 미 '아름다운 이별'
  • 10선미, 자작곡으로 컴백→타이틀곡명은 '날라리'.."멕시코 투어 중 영감"
  • 11대구 이월드 다리 절단 사고 알바생 결국 봉합 수술
  • 12트럼프 "中, 홍콩 무력진압하면 무역협상 어려워"
  • 13이제는 믿지 말아야 할 9가지 사실
  • 14할리우드 영화 덕분에 믿게 된 12가지 잘못된 상식
  • 15염경엽 감독 "이런 시기 숙명의 한일전, 선수들 부담 엄청날 것" [오!쎈 현장]
  • 16권아솔, 복귀전 상대 샤밀에 "나에게 지기 좋은 상대"
  • 17찜질방 탈의실 부수고 현금 104만원 훔친 20대 입건
  • 18유명 스타 PD, 부하직원 준강간 혐의로 구속
  • 1920대 남자들이 임산부 체험을 해보았다.. 버스 타는게 원래 이렇게 힘들었나요?
  • 20디즈니/픽사 영화속에서 볼 수 없는 삭제 장면 TOP 7
  • 21‘손흥민을 봐라’…英 매체 주장 “첼시의 대패, 장거리 비행의 영향”
  • 22강한나, 연극 관람 방해 논란에 사과.."성숙한 관람매너 숙지하고 반성"
  • 23경기 특사경, 추석 성수품 불법행위 단속…日 수산물 포함
  • 24정배우, 꽃자 성매매 증거 들이밀자…꽃자, 성매매 인정 "형사처벌 받을 것"
  • 25고양이가 우리보다 컸다면 어땠을까?